지난달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열려 풀뿌리연대 "개최국으로서 리더쉽 발휘하고 있는지 의문"
↑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앞에 모인 환경단체들 /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파나마는 지난달 28일 유럽연합(EU) 등 91개 국가를 대표해 첫 당사국 총회 때 1차 플라스틱 폴리머 감축목표를 담은 부속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제안서를 내놨고 이는 현재 100여 개국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다만 산유국들이 거세게 생산 제한을 반대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협약에 생산 제한 조항을 포함하는 것은 자신들의 '한계선'을 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모든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조항에 집중하자는 논리로 반대합니다.
세계 3대 플라스틱 제품 수출국인 미국도 파나마의 제안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미국 대표단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협약에 플라스틱 생산이나 공급과 관련한 조항이 들어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과 함께 5대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국인 한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파나마의 제안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열려
풀뿌리연대 "개최국으로서 리더쉽 발휘하고 있는지 의문"
아울러 파나마는 지난달 28일 유럽연합(EU) 등 91개 국가를 대표해 첫 당사국 총회 때 1차 플라스틱 폴리머 감축목표를 담은 부속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제안서를 내놨고 이는 현재 100여 개국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다만 산유국들이 거세게 생산 제한을 반대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협약에 생산 제한 조항을 포함하는 것은 자신들의 '한계선'을 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모든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조항에 집중하자는 논리로 반대합니다.
세계 3대 플라스틱 제품 수출국인 미국도 파나마의 제안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미국 대표단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협약에 플라스틱 생산이나 공급과 관련한 조항이 들어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과 함께 5대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국인 한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파나마의 제안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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